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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망 좋은 양주 뷰 카페 온더빈

by 빛나는갱이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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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뷰 카페
온더빈 디저트 카페


친구들과 이른 저녁을 먹고 20분 정도 이동해서 오게 된 카페.
늦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해가 빨리 지다 보니 금세 어두워져서 카페 입구를 찾기 어려웠다.
골목에 입간판이 있었지만 잘 안 보였다. 눈을 크게 뜨고 골목을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온더빈 카페가 보인다.
어두워서 그런지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도 겨우 알아보고 주차를 했다.


온더빈 카페 입구


간판이 크고 밝아서 멀리서 봐도 카페 위치를 찾을 수 있지만 겨울 저녁은 너무 어두웠다.
그래도 무사히 카페 도착.


2층 테라스 뷰


카페는 1층부터 3층까지 좌석이 있었고, 3층은 루프탑으로 되어있었다.
우리는 1층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카페를 구경했다.
카페가 엄청 크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2층

카페는 전체적으로 블랙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층 또는 자리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달라서 다 앉아 보고 싶었다.
저녁이라 사람이 적다보니 자리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우린 3명이라 제일 넓은 테이블에 앉았다.



커피와 디저트


2층을 구경하는 중에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진동벨이 울리면 1층에 내려가서 픽업을 하면 되는데 2층으로 들고 올라올 때 엎을까 봐 엄청 조심조심 올라왔다.

  • 구름라떼 7,000
  • 레몬 에이드 7,500
  • 아이스 카페라떼 6,500
  • 브라운 치즈 크로플 7,900
  • 초코스콘 4,500
  • 딸기 코코넛 휘낭시에 3,500


레몬 에이드 7,500

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저녁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이 안 와서 레몬 에이드를 마셨다.
나는 신맛을 더 좋아하는데 여기는 부드러운 레몬 에이드 맛이었다.


초코스콘 4,500 / 딸기 코코넛 휘낭시에 3,500 / 브라운 치즈 크로플 7,900


디저트 비주얼이 너무 좋다.
크로플 위에 초코시럽? 이 뿌려져 있고 아이스크림이랑 브라운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너무 맛있었다.
밥을 먹고 가서 배는 불렀지만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은 처음 먹어봐서 너무 맛있게 다 먹었다.


구름라떼 7,000


온더빈 카페의 대표 메뉴인 구름라떼는 같이 주는 하늘색 시럽을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주면 구름 비주얼의 구름라떼가 만들어진다.
맛은 소다맛?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하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은 추억? 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음료였다.


2층 테라스

다음엔 낮에 가서 저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산멍을 때려야겠다.
어딜 보든 전체가 산 뷰라 너무 힐링이 될 거 같다.


2층 테라스


음료와 디저트를 두기엔 저 테이블이 너무 작은 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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