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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디저트 카페 도넛 맛집 베베도넛 친구를 만나서 종종 오는 용리단길에는 맛집도 많지만 빵집, 디저트 카페가 많이 있어서 날 기분 좋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러 온 베베도넛은 문을 열고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눈앞에 먹음직스러운 도넛이 가득 있어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이곳의 분위기가 좋아서 소품을 구경하느라 눈을 뗄 수 없었다. 너무 많이? 시킨 건가? 비주얼이 화려해서 다 먹고 싶었지만 그나마도 적당히 고른 건데 도넛 4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커피는 필수지...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도넛의 조합은 말해 뭐해 내가 좋아하는 테라로사 원두를 사용해서 익숙한 커피 맛이었고 베베도넛의 시그니처 커피 인 솔트라떼도 단짠단짠해서 맛있었다. 카야 잼 위에 툭툭 올라간 버터도 도넛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고 쫄깃한 베이스에 상큼한.. 2024. 4. 8.
연남동미로길 데이트 파스타맛집 헤이죠지 친구와 연남동 미로길을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서 들어온 헤이죠지는 늦은 점심시간이었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없었고 이국적인 분위기에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이라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 등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있었다. 늦은 점심시간이었지만 매장 안은 점심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그래도 우리가 앉을 테이블은 있어서 우리는 입장과 동시에 메뉴를 주문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다시 찾아가라고 하면 못 찾아갈... 정말로 연남동 미로길에 있어서 길을 헤맬 거 같은 곳에 있었다. 맛있는 냄새와 귀여운 스마일 감튀가 돋보이는 음식은 헤이죠지 분위기와 너무 닮아 있었다. 헤이죠지 미트볼 크림 파스타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꾸덕한 크림 파스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줬고 치즈 아래 숨어있는 두툼한 미트.. 2024. 3. 29.
부암동 우육면 맛집 란저우우육면 휴일에 산책 겸 부암동에 왔다가 내가 좋아하는 우육면 맛집 란저우우육면에 왔다. 우육면을 좋아해서 여러 곳에서 우육면을 먹어봤는데 맑은 국물의 우육면은 란저우우육면이 제일 맛있어서 가끔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점심엔 대기가 발생하는 곳이라 기다리기 싫어서 오늘은 오픈 시간에 맞춰서 부암동에 왔다. 우리가 왔을 땐 대기가 없었지만 우리 뒤로 계속 손님이 들어와서 대기가 발생했다. 란저우우육면은 우육면이 대표 메뉴지만 다양한 요리 메뉴도 있다. 그중에 쯔란소고기랑 특선삼선가지를 먹어 봤는데 아주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 메뉴다. 오늘은 간단하게 우육면과 물만두만 주문을 했다. 우육면의 들어가는 면을 고를 수가 있는데 나의 최애는 넓은 면이다. 식감이 좋아서 항상 넓은 면을 선택한다. 또 우육면은 국물이 아주.. 2024. 1. 11.
연남동 와인 분위기좋은 오프트하우스 연말을 즐길 겸 친구와 연남동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와인을 마시러 연남동에 새로 오픈한 오프트하우스에 왔다. 연남동 미로길 어딘가에 위치한 오프트하우스는 편안한 분위기와 아늑한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한 번 앉으면 금방 나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우리 역시 가볍게 와인 한 잔만 마시러 왔지만 한 잔이 몇 잔이 되어버렸다... 나는 화이트 와인을 친구는 레드 와인을 마셨는데 오프트하우스의 하우스와인은 우리의 취향에 맞는 맛이었다. 가벼운 안주로 얼린 청포도와 유자 마리네이드 방울토마토&생모짜렐라를 주문했고 우리의 와인 안주 선택이 너무 좋았다. 발사믹 드레싱이 뿌려진 소스는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방울토마토랑 생모짜렐라랑 같이 먹으면 맛있었고 한 입 크기라 와인을 마시고 안주로 먹기에도 너무 좋았다. 와인을 .. 2023. 12. 26.
연신내 매운등갈비 맛집 성일식당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서 연신내 갈현동에 있는 등갈비맛집 성일식당에 왔다. 성일식당은 등갈비를 주메뉴로 판매하는 곳인데 하루에 100인분만 판매한다고 한다. 등갈비는 매운등갈비, 간장등갈비가 있고 단품 외에도 세트 메뉴가 있어서 우리는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2인 세트메뉴에는 등갈비 2인분+사리 1+곤드레밥 1개+메밀전 1개가 같이 나온다. 맵기도 선택이 가능해서 1, 2, 3, 단계 중에 1단계 신라면 수준의 맵기를 했는데 먹다 보니 맵지는 않았다. 맵찔이가 아니라면 2단계도 가능할 거 같았다. 아삭한 콩나물을 아래 쫄깃한 밀떡이랑 당면 그리고 부드러운 등갈비가 숨어 있었다. 등갈비는 부드러워서 뼈가 잘 빠졌고 간이 짜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곤드레밥이랑 같이 먹으.. 2023. 12. 18.
동대문 동현아 맛집 철판닭갈비 계진상 휴일에 친구와 ddp에 전시를 보러 동대문에 왔다. 전시를 보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동현아에 왔는데 다양한 메뉴 중에 철판닭갈비가 눈에 들어와서 지하 2층에 있는 닭갈비 전문점 계진상으로 향했다. 매장엔 단품메뉴 외에도 A, B, C 세 가지 종류의 2-3인 세트메뉴가 있었고 철판닭갈비, 눈꽃치즈닭갈비, 소금구이닭갈비 중에 우리는 철판닭갈비 세트를 주문했다. 세트메뉴에는 탕이랑 무한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할인된 금액으로 닭갈비를 먹을 수 있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탕은 닭가슴살 곰탕과 닭가슴살 개장이었고 우리는 닭가슴살 곰탕을 선택했다. 철판닭갈비와 같이 먹기에는 맑은 국물의 탕이 어울릴 거 같았다. 닭가슴살 곰탕 안에 쫄깃한 당면이랑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 2023. 12. 5.
성수동 파스타 리코타피자 맛집 37.5시그니처성수 성수동엔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올 때마다 맛집 선택을 잘해서 오늘도 새로운 맛집을 찾아서 성수동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37.5 시그니처 성수에 왔다. 성수동 브런치 카페 37.5시그니처성수 매장은 성수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웠고 매장은 1, 2층과 3층에 룸이랑 테라스가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에서 커피나,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평일이라 우리는 점심시간 전에 매장에 들어왔는데 이미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이 있었다. 먹고 싶은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하나씩 고르기로 했다. 친구는 스테이크가 듬뿍 올라간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를 나는 리코타 치즈가 토핑 된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피자를 선택했다. 체다치즈와 레지아노치즈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는 치즈의 풍미.. 2023. 11. 29.
을지로 브런치 양식 맛집 부두비스트로테크 명동에서 약속이 있던 날 라자냐가 먹고 싶어서 명동 가운데에 위치한 부두 비스트로테크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호텔 28 건물 안에 있는 부두 비스트로테크는 1층 로비 분위기가 좋았고 6층에 위치해 있어서 명동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분위기와 통창에서 보이는 명동 거리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우리는 저녁으로 내가 먹고 싶었던 라자냐와 햄과 치즈가 들어간 크로크 마담을 주문했다. 라자냐에는 풍성한 루꼴라 위에 치즈가 눈처럼 뿌려져 있었는데 라자냐 안에 치즈가 정말 듬뿍 들어가 있고 소스도 맛있어서 라자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메뉴 설명만 보고 주문한 크로크 마담은 라자냐만큼 비주얼이 훌륭했다. 부드러운 빵 속에 다양한 햄과 계란 반숙이 올라가 있고 그 위에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솔솔 뿌려져 있었다. 내가.. 2023. 11. 23.
신용산역 용리단길 돈카츠 맛집 카츠신보 오랜만에 용리단길에 온 김에 요즘 자주 먹고 있는 돈카츠를 먹으러 카츠신보에 왔다. 매장엔 곳곳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어서 처음 방문했지만 어색하지 않았고 바 테이블이 길게 놓여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도 불편하지 않을 구조였다. 내가 방문했을 땐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매장엔 여유가 있었고 우리는 밖이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요즘 빠져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안심으로 만든 히레카츠와 가브리살로 만든 상로스카츠를 주문했다. 카츠를 주문하면 밥과 국, 샐러드와 반찬이 같이 나오는데 로스카츠는 내가 먹어본 곳 중에 제일 두툼했고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고기의 식감이 다양한 상로스카츠와 히레카츠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나온 소금과 고추냉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돈카츠 소스에 찍..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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