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타필드 치킨텐더 홀리치킨 와플샌드위치 맛집 브럭시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지하로 내려왔다.
몇 달 전에 방문했을 땐 브럭시 매장이 오픈전이라 처음 보는 와플 버거?  캘리포니아 와플 샌드위치? 메뉴의 맛이 궁금했었는데 오늘 온 김에 궁금했던 와플 버거를 먹으러 브럭시 매장으로 왔다.

메뉴 사진만 보고서는 와플 번과 패티의 맛이 궁금했지만 칼로리도 높을 거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됐다.
브럭시 매장엔 와플 샌드위치 말고도 와플과 커피류도 판매 중이라 달달한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디저트가 아닌 점심을 먹으러 온 거라 메뉴판을 정독하고 난 후 식사류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메뉴가 나왔다.
콜라랑 소스는 셀프바에 있어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으면 되고 제로콜라가 있어서 우리는 제로콜라를 가져다 마셨다.
오늘 첫 도전한 브럭시 메뉴는 홀리치킨 와플샌드위치 세트랑 프라이드 치킨 콥 메뉴인데 와플샌드위치 세트에는 바삭한 감자튀김이랑 음료가 같이 나온다.

큼직한 치킨이 들어간 와플 샌드위치 생각보다 엄청 두툼한데 와플 번 안에 메이플 시럽이 뿌려진 치킨과 반숙 달걀, 베이컨이 들어가 있었고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서 엄청 달달할 거 같았는데 매콤한 스리라라 마요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많이 달지 않아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다.

와플 샌드위치 안에는 체다 치즈도 들어가 있었는데 소스 때문인지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고 오히려 와플과 치킨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특히 치킨의 단면이 두꺼워서 한입에 먹기 힘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도 먹고 싶어지는 와플 버거였다.

콥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프라이드 치킨 콥 메뉴에는 렌치 드레싱을 뿌려 먹었는데 겉바속촉한 텐더와 베이컨, 아보카도 등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와플 버거만큼 맛있는 메뉴였다.
와플 버거 세트에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너무 맛있어서 더 시켜 먹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먹어서 오늘은  그만 먹어야 했다.
브럭시에서 먹어 본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누텔라와플이랑 커피도 마셔보고 싶어졌다.
다음엔 매장에서 누텔라와플을 먹고 와플 버거는 포장해가서 가족들이랑 먹어야겠다.

브럭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지하1층 B140호
(고양스타필드)

매일 10:00 - 21:00

• 프라이드 치킨 콥 15,000원
• 홀리치킨 와플샌드위치세트 15,500원